Questions are weapons. Thoughts are shields.

“질문은 무기가 되고, 생각은 방패가 된다.”

2025/06/18 2

전쟁과 영화 ep.1 - 게티즈버그 Gettysburg (1993)

– 실화가 만든 4시간, 그리고 한 나라의 기억 📌 이 글은 남북전쟁 시리즈 ep.5 – 게티즈버그 전투와 연결됩니다.2025.04.29 - [역사 · 문화 비평/남북 전쟁] - 남북전쟁 ep.5 게티즈버그 전투 – 전환점, 북부의 반격 남북전쟁 ep.5 게티즈버그 전투 – 전환점, 북부의 반격1863년 7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작은 시골 마을 게티즈버그(Gettysburg)는역사의 중심이 된다.남북전쟁의 가장 치열했던 3일, 그리고 전쟁의 흐름을 바꾼 전투가 이곳에서 벌어졌다.🎯 리 장군의arrowmaster.tistory.com영화를 보기 전 해당 블로그 글을 먼저 읽으면 사건의 배경과 지형, 전략 흐름, 지휘관의 심리가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옵니다.🎞 작품 개요 – 영상으로 복원된 역사원제: ..

그들은, 전쟁을 걸었다 ep.3 – 더글라스 맥아더

“돌아오겠다”는 말 한 마디로, 그는 황제가 되었다1. 한 인물, 두 개의 얼굴“그는 제국을 지휘할 만한 황제였지만, 민주주의에는 위험한 존재였다.”– 루이스 A. 앨런, 미 육군 참모장교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그의 무용담만큼이나, 말과 행동, 의도와 권력의 결이 더 주목받는다. 제복을 입은 카리스마이자, 자신만의 무대를 연출한 장군. 그러나 누구도 그를 ‘평범한 군인’으로 기억하진 않는다.2. 가문이 만든 군인, 혈통의 사명그는 단순한 군인이 아니라, 전설이었다. 조부는 미국 독립전쟁에 참전했고, 아버지 아서 맥아더는 남북전쟁의 치카마우가 전투에서 용맹을 떨치며 최연소 영관 장교가 되었다. 이후 필리핀 총독까지 지낸 아버지의 존재는, 아들에게 ‘군인의 혈통’을 자연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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