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s are weapons. Thoughts are shields.

“질문은 무기가 되고, 생각은 방패가 된다.”

2025/06/11 2

다시, 둘로 갈라진 미국 – 링컨이 말한 그 나라에, 지금도 우리가 살고 있는가?

링컨이 말한 그 나라에, 지금도 우리가 살고 있는가?2025년 미국은 다시 갈라지고 있다.총성은 없지만, 법의 이름으로 선을 긋고혐오와 침묵으로 국민을 구분한다.게티즈버그의 연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 LA, 다시 전쟁처럼 불타다2025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불법 이민자 단속을 단행했다.ICE는 로스앤젤레스 패션지구와 공장지대, 주요 커뮤니티 중심지에서 강제 추방 작전을 실행했고,이에 대한 반발로 시민 시위와 무력 충돌, 방화와 폭동이 벌어졌다.하지만 이 사건은 단순한 이민 행정이 아니다.트럼프의 정치적 전략이자, 재선을 앞둔 강경 이미지 복원의 일환이다.2024년 이후 미국은 이민자 유입, 안보 불안, 경제 침체가 겹쳐지고 있었다.트럼프는 다시 한 번 “미국을 지키는 대통령..

[외전] 일본의 항복과 ‘지키고자 했던 것’

이 글은 원폭 투하, 소련 참전, 그리고 항복 선언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통해일본 제국의 종말과 그 이면의 선택들을 다시 바라보려는 기록입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그러나 그 전에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8월 9일 나가사키.전 세계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원자폭탄 투하를 지켜봤습니다.하지만 그보다 앞서 일본 내부는 이미 종전 혹은 계속전쟁이라는 분기점에 서 있었습니다.그 결정의 주체는 군부, 정치인들, 그리고 무엇보다 일왕 히로히토였습니다.🆚 주전파 vs 주화파 – 마지막 내부 전쟁전쟁 말기, 일본 정부 내부는 격렬한 대립에 휘말려 있었습니다.육군을 중심으로 한 주전파는 ‘본토 결전’을 외치며, 1억 총 옥쇄라는 국민 총동원을 주장했고,외무성 및 일부 해군은 이미 패색이 짙어진 전황 속에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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