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s are weapons. Thoughts are shields.

“질문은 무기가 되고, 생각은 방패가 된다.”

2025/06/12 2

한국의 록히드마틴을 꿈꾸는 한화

방산 산업의 중심을 삼킨 기업, 그리고 그 야망의 배경한화는 단순한 방산 기업이 아니다.무기, 전투체계, 잠수함, 위성까지—지금 이 기업은 한국 국방 산업의 구조 자체를 재편하고 있다.1. 질문 하나에서 시작되다"한국 방산 산업의 중심은 누구인가?"이 질문의 답은 점점 명확해진다.K9 자주포, 위성, 잠수함, 전투체계.한화는 지금, ‘한국의 록히드마틴’이 되려 한다.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은 미국의 최대 방산업체로,F-35 스텔스 전투기, Aegis 이지스 시스템, GPS 위성, 우주 탐사체까지 제작하는전 세계 방산 기술의 상징이자, 국가 전략무기의 총괄 기업이다.미국 국방부 예산의 약 10%를 단독으로 수주하며,**“국가 위에 있는 민간기업”**이라 불릴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다..

칼럼 · 에세이 2025.06.12

한국전쟁 ep.7 맥아더 해임과 확전의 갈림길

전쟁은 멈추지 않았지만, 방향은 달라졌다. 📍 전선은 고착화되었고, 전쟁은 확전과 제한전 사이의 갈림길에 놓였다. 미국은 확전 대신 외교를 택했고, 그 상징적 사건이 바로 맥아더 해임이었다.1. 확전의 기로 – 맥아더는 왜 해임되었는가1951년 봄. 서울은 다시 수복되었지만 전황은 불안정했다. 중공군은 밤마다 기습을 감행했고, UN군은 고지를 사수하기 위해 피를 쏟았다. 이 와중에 전쟁을 바라보는 미국 내 시선은 갈라지기 시작했다.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전면전을 주장했다. 중국 본토 폭격, 만주 국경지대 공격, 대만해협 봉쇄, 심지어 핵무기 사용까지 언급했다.“우리는 승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 그러나 워싱턴은 휴전을 원하고 있다.”– 맥아더, 1951년 도쿄 총사령부 회견 중 그의 발언은 국민적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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