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동명길 31수원에서 출발해 꽤 긴 시간, 고속도로와 국도를 타고 또 타며 달렸다.도시를 벗어난 풍경은 점점 나무가 많아지고,산을 꺾고 넘어가니 봄의 정점에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이 나를 반겨주었다.펜션 입구 근처에 도착하자 창밖으로 보인 건 벚꽃과 벽돌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마치 자연과 건축이 함께 쉼을 권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객실, 바람과 벚꽃이 머무는 공간숙소는 벽돌로 지어진 단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고,곳곳에 흩날린 벚꽃잎이 포근하게 깔려 있었다.입실 전부터 느껴졌던 관리의 손길은 방 안에서도 이어졌다.방은 작지 않지만, 과하지 않게 꾸며져 있다.따뜻한 바닥, 깔끔한 침구, 그리고 작지만 필요한 건 모두 갖춰져 있었다.무엇보다 창문을 열었을 때 펼쳐지는 벚꽃 ..